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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푸드

당뇨 환자 하루 30분 온수 목욕이 혈당 조절에 도움된다?

by 리밍마스터 2025.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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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목욕이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온수욕이 혈압을 안정시키고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와 실천 방법을 알아봅니다.

당뇨 환자, 온수 목욕으로 혈당 조절 가능할까?

영국 포츠머스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씩 38~40°C의 온수 목욕을 하면 2형 당뇨병 환자의 혈압과 심혈관 기능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욕조에서 1시간 동안 15분간 휴식을 취한 후 5분간 혈역학적 기록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온수 목욕이 혈압을 낮추고 심장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일본 연구팀도 혈당 조절 효과 확인

일본의 한 의과대학 연구팀도 온수 목욕 빈도와 혈당 조절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습니다. 2형 당뇨병 환자 8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온수 목욕 빈도가 높을수록 혈당 조절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규칙적인 온수욕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온수 목욕, 당뇨 환자에게 어떤 이점이 있을까?

온수 목욕은 단순한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관절 통증 완화, 혈압 안정,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연구에 따르면 3주 동안 하루 30분씩 38~41°C의 따뜻한 물에 앉아 있었을 때 공복 혈당이 감소하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온수 목욕은 약물 치료보다 부작용이 적으며,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보조 요법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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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운동이 어려운 당뇨병 환자에게 온수 목욕은 효과적인 보조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꾸준한 온수욕을 통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전문가와 상담 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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