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소식

허미미 할머니의 유언을 따른 선택 일본 국적 포기와 한국 국가대표로의 길

by 리밍마스터 2024. 8. 15.
반응형

독립운동가 후손의 자부심, 할머니의 유언으로 선택한 한국 국적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유도 57㎏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주목을 받은 허미미 선수는 최근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자신의 국적 선택에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일본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한국 국적을 선택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허미미 선수는 방송에서 할머니의 유언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할머니는 생전에 "한국에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고, 이는 허미미 선수가 한국 국적을 선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이 유언을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가대표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할머니의 바람을 이루는 것이 자신의 영광이자 자부심이라고 전했습니다.

허미미 할머니의 유언을 따른 선택

독립운동가 허석 의사의 후손으로서의 책임과 다짐

허미미 선수의 할머니뿐만 아니라, 그녀의 가문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허미미 선수의 고조할아버지인 허석 의사는 일제강점기 시절 항일 운동을 이끌며 큰 역할을 했던 인물로, 1984년 대통령표창과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운동가입니다. 이런 가문의 배경은 허미미 선수가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마친 후, 귀국하자마자 고조할아버지의 묘비를 찾았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금메달을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다짐을 하며, 한국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그리고 한국 국가대표로서 그녀가 느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을 것입니다.

올림픽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될 일상

허미미 선수는 올림픽에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MBC의 인기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그녀의 일상과 한국 국가대표로서의 생활, 그리고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은 이야기들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방송은 9월 중 방영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반응형

허미미 선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파리 올림픽 이후의 일상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한 배경과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들, 그리고 올림픽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며 경험한 소중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허미미 할머니의 유언을 따른 선택

한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로서의 허미미

허미미 선수는 단순히 유도 선수로서의 성과를 넘어, 독립운동가 후손으로서의 자부심을 안고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선택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의 결과를 넘어서, 자신의 가족과 역사, 그리고 나라에 대한 깊은 사랑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보입니다.

 

앞으로 허미미 선수가 한국 유도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녀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할머니의 유언을 따라 한국 국적을 선택한 그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녀의 성과와 인간적인 면모는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