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달리기 초보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달리기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달리기의 장점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입니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시간당 소모 칼로리가 높습니다. 또한 달리기를 할 때에만 도달할 수 있는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도 고유의 장점입니다. 엔도르핀 분비로 산뜻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달리기 부상 예방 팁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지만, 달리기 역시 기초 체력과 유연성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10km 마라톤을 하게 되면 발바닥 아치의 피로감이 증가하여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고, 다리 근력이 무릎의 안정성을 잡아주지 못할 경우 연골연화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스쿼트와 같은 하체 운동을 통해 무릎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달리기를 하기 전에 최소 세 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 햄스트링, 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달리기 시작하기
달리기 자체를 즐기는 마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때로는 강과 호수를 따라 경치를 즐기며 달리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달리는 등 내가 좋아하는 활동에 달리기를 더하면서 ‘즐길 수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러닝일지를 기록할 수 있는 ‘캐즐’, ‘나이키런’ 등 다양한 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달리기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달리기를 위한 거창한 준비 과정은 따로 없습니다. 그 보다는 실천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심자를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거리’가 아닌 나만의 속도, 즉 ‘시간’을 생각하고 목표를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자신만의 속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달리는 연습을 하며 점진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린 이후에 거리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5. 추운 날씨 달리기 주의사항과 안전팁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야외에서 달리기를 하면 피부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상승하고, 뇌졸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노인의 경우에도 낮은 기온에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으면 굳어 있는 관절과 근육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하의 기온처럼 너무 추운 날씨에는 실내 운동을 권장하며, 야외 운동 시에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통해 몸을 예열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꼭 달려야 한다면 체온을 크게 떨어뜨리지 않도록 보온이 되는 옷을 입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리기는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운동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달리기를 시작하면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달리기 초보자가 부상 없이 건강하게 달리기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달리기를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지속 가능하게 달리기를 실천한다면 달리기는 여러분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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