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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푸드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 건강에 더 좋은 것은? 달걀 색의 비밀

by 리밍마스터 2023.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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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달걀은 우리의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식재료입니다.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하지만 달걀을 구매할 때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은 색깔만 다를까요? 아니면 건강에 더 좋은 달걀이 있는 걸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달걀색의 비밀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

달걀색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달걀색은 어미 닭의 품종에 따라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깃털과 벼슬이 모두 흰색인 닭은 흰색 달걀을 낳고, 적갈색 깃털에 붉은 벼슬을 가진 닭은 갈색 달걀을 낳습니다. 이는 닭의 유전자에 의해 껍질 색을 결정하는 색소의 양과 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흰색 달걀은 색소가 거의 없고, 갈색 달걀은 색소가 많은 것입니다. 즉, 껍질 색은 닭이나 달걀의 건강 상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

달걀색에 따른 영양학적 차이

달걀색에 따른 영양학적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달걀의 영양성분은 어미 닭이 먹은 사료에 의해 좌우됩니다. 달걀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인체에 꼭 필요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의 양과 비율을 측정해 '단백가'라는 수치로 단백질의 품질을 정하는데, 달걀의 단백가는 100으로 가장 이상적입니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나뉩니다. 흰자는 수분이 87%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단백질입니다.

 

흰자는 인체의 근육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노른자는 지방이 2/3이며 나머지는 단백질입니다. 노른자에는 칼슘, 인, 철 등 미네랄과 비타민 A, B1, B2, D, E 등이 풍부합니다. 노른자에서 주목해야 할 성분은 레시틴입니다. 레시틴은 혈액 순환과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노른자에는 루테인과 제아잔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들은 노인성 황반변성과 손상된 망막 및 백내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달걀색에 따른 영양학적 차이는 거의 없지만, 맛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갈색 달걀이 흰색 달걀보다 비린 맛을 내는 성분인 트리에틸아민 성분이 더 많습니다. 갈색 달걀을 낳는 닭 품종은 옥수수 등의 공유사료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을 대사 하지 못합니다. 대사 되지 않은 콜린은 소장 안의 미생물이 트리에틸아민 분자로 변형시킵니다. 이 분자가 달걀 속에 축적되면서 비린 맛이 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은 두 달걀 간 비린 맛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미세합니다.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

달걀색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도

달걀색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도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갈색 달걀이 더 인기가 있습니다. 이는 갈색 달걀이 흰색 달걀보다 더 자연스럽고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 때문입니다. 또한 흰색 달걀은 껍질이 얇아서 이물질이 묻으면 더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흰색 달걀이 더 선호됩니다. 이는 흰색 달걀이 갈색 달걀보다 더 깨끗하고 균일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식 때문입니다. 또한 갈색 달걀은 흰색 달걀보다 가격이 더 비싸기도 합니다. 이는 갈색 달걀을 낳는 닭이 몸집이 커서 사료를 더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결론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갈색 달걀을 선호합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그러나 달걀색은 닭의 품종에 따라 결정되며, 건강에 더 좋은 달걀은 없습니다. 달걀색에 따른 영양학적 차이는 거의 없으며, 맛에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달걀색에 따른 소비자의 선호도는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달걀은 색깔에 상관없이 우리의 건강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달걀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달걀색의 비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달걀색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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